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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Health

유당불내증이 있다면 단백질 보충제를 먹으면 안될까?

by 헬스 투데이 2022.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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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당불내증인 나, 단백질 보충제 괜찮을까?

 

안녕하세요

저는 빵과 함께 우유를 즐기거나 커피를 마실 때도 라떼를 즐겨마시는 편인데요.

우유를 마시고 나면 가끔 배가 부글부글 거리는 경험, 다들 있으시죠?

 

한국인의 경우 약 75%가 유당불내증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유당불내증을 앓고 있는 걸까요?

헬스를 하는 사람이라면 유청단백질을 섭취하게 되는데 유당불내증이 있어도 섭취해도 되는 걸까요?

오늘 한번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당불내증이란?

유당이란 우유뿐만 아니라 인간의 모유를 포함한 대부분의 포유류 젖에 포함되어있는 탄수화물 공급원인데요. 

아기가 태어나서부터는 모유를 통해 자라나기 때문에 이러한 유당을 소화하는 효소인 '락테이스'가 충분히 체내에 존재합니다.

그런데 성장하면서 점점 락테이스의 수치는 줄어들게 되는데요. 성인이 되면 모유를 소화할 일이 없어지기 때문이죠.

 

하지만 인간은 우유를 식품으로써 즐기기 시작하면서 문제가 발생했는데요.

성인이 되어서도 우유를 소화할 수 있는 돌연변이가 생겨났고, 유럽의 경우엔 그런 사람들의 비율이 굉장히 많아졌습니다.

즉, 진화론적 관점에서 본다면 유당불내증은 특이한 증상이 아니며 당연히 있을 수 있는 증상이라는 것이죠.

 

 

유당불내증의 원인

유당불내증은 성인이 되면서 락테이스가 급격히 감소하는 일반적인 경우도 있지만, 유전에 의해 선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영유아기 때부터 우유를 섭취할 수 없게 되죠.

 

장염이나 특정 질환에 의해서 소장 벽이 손상될 경우에도 유당불내증이 일시적으로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엔 질병이 낫고 난 뒤에는 회복이 될 수도 있습니다.

 

 

 

 

 

유당불내증의 증상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들이 우유를 섭취할 경우 유당이 소화되지 않기 때문에 대장까지 흘러가게 됩니다. 대장은 수분 외에는 흡수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세균에 의해 분해가 되게 되는데요. 그 결과 다량의 가스가 발생하고 이는 장을 자극하여 설사나, 방귀, 구역질, 복통 등의 증세를 일으킵니다. 일반적으로 우유를 섭취한 지 1-2시간 내에 해당 증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당불내증의 치료방법

그렇다면 유당불내증을 치료할 수 있을까요?

어떤 사람들은 어릴 때 유당불내증이 있었는데 계속 마시다 보니 유당불내증이 사라졌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도 그런 케이스 중 한 명이었거든요. 우유를 지속적으로 섭취할 경우 우리의 몸은 유당을 분해하기 위해 락테이스의 활성도를 높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되는 방법은 아닙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유당이 적은 우유(락토프리)를 마시거나, 다른 식품과 함께 섭취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요거트나 치즈와 같은 발효식품의 경우 유당이 발효되는 과정에서 젖산으로 전환이 되어서 유당의 함량이 상당히 낮아지게 되어 우유보다는 수월하게 소화가 가능합니다. 우유를 단독으로 마시기보다는 빵이나 과자, 시리얼과 같은 다른 식품과 함께 섭취할 경우 소장에 오래 머물게 되면서 유당이 효과적으로 소화될 수 있습니다. 또, 우유를 따뜻하게 데워서 조금씩 천천히 마시면 부작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락테이스를 따로 섭취할 수 있게 판매중인데요. 국내에서는 아직 제품이 없어서 해외직구를 통해서만 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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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보충제와 유당불내증은 상관이 있을까?

유당불내증이 있다면 단백질 보충제 선택 시에도 주의가 필요한데요. 일반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많은 단백질 보충제가 유청(Whey;우유가 엉겨서 응고된 뒤 남은 액체)을 베이스로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유청단백질을 섭취하실 경우 WPC(농축 유청단백) 제품은 피하셔야 하는데요. 유당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추천드리는 종류는 WPI(분리유청단백), WPH(가수분해 유청단백) 2가지인데요. 이 경우도 유당이 0~1% 내외로 적은 양이 함유되어있어 대부분의 경우에는 문제를 일으키지 않지만, 일부 민감하신 분들에게는 여전히 문제가 될 수 있는데요. 유당불내증이 심하신 분들이라면 이런 유청 원료의 단백질이 아닌 난백 단백질(egg protein)이나 대두 단백질(soy protein)과 같은 제품을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유당불내증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평소 우유나 아이스크림은 괜찮으신 분들이라도 연유처럼 우유의 3배나 많은 유당이 들어가면 증상이 발생할 수 있어요.

돌체라떼가 관장 라떼로 불리는 이유가 바로 그것인데요.

 

평소 컨디션을 잘 체크해두셨다가 적절하게 섭취해주시면 건강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상 포스팅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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